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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외국인 유학생들 한글이름 아름답게 꾸몄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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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19-10-09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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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가 제573돌을 맞아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한글 이름꾸미기 대회' 수상작. 계명대 제공   
[경북신문=지우현기자] 계명대학교는 지난 7일 제573돌을 맞아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글 이름꾸미기 대회'를 열었다.

  대회는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 유학생들에게 한글을 친숙하게 접할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난달 2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응모에는 총52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참여했다.

  계명대는 대상을 포함해 총 19작품을 선정해 지난 7일 계명대 성서캠퍼스 의양관 운제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출품된 작품들 중 우수한 작품 60점은 학교 동영관 1층 로비에 오는 11일까지 전시된다.

  대상은 자신의 이름을 한국문화 접목시켜 형상화 한 중국 진아군 학생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중국 주가문, 베트남 짠티김티, 부밍티 등 8명이 수상했고, 장려상은 베트남 팜티제니 등 10명의 학생들이 각각 차지했다.

  같은 날 외국인 유학생과 교수 등 600명이 참가한 '한국어 퀴즈대회'도 열려 한글날을 기념했다.

  퀴즈대회는 OX 퀴즈, 몸으로 단어 설명하기, 글자 순서 배열하기 등 다양한 종목으로 이뤄졌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한글이 바탕이 돼 그동안 문화가 성장했고, 지금은 한류라 불리며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를 배우고 싶어 한다"며 "이렇게 유학을 온 유학생들도 계명대 학생이며 이들 역시 졸업 후 우리나라나 모국에서 그 역할을 다하는 인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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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